제16대 국회의원은 2000년 4월 13일부터 2004년 4월 14일까지 임기 동안 활동한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들을 지칭한다. 이 선거는 17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, 각 정당의 공천과 후보자 등록이 이루어졌다.
제16대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의 사상 첫 정당 정치 체계에서 특정 정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게 된 중요한 선거로 평가된다. 당시 선거는 총 299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로, 지역구 253명과 비례대표 46명이 포함되어 있다.
이 선거에서는 새천년민주당, 한나라당, 민주당 등 여러 정당들이 경쟁하였고, 새천년민주당이 가장 많은 의석을 확보하며 다수당으로 자리잡았다. 이후 새천년민주당은 의회 내에서 중요한 입법 활동을 이어갔다.
제16대 국회에서는 사회복지, 교육, 경제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법안들이 발의되고 논의되었다. 또한, 이 시기는 대한민국의 정치적, 사회적 변화가 이루어진 중요한 시기로, 정치 개발 및 민주주의 확립에 기여한 국회의원들의 활동이 주목받았다.
임기 중 주요 사건으로는 정치적 갈등과 여야 간의 협상 등이 있었으며, 이를 통해 국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었다. 제16대 국회의원 임기는 이후에 진행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로 이어졌다.